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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피오 대주주 경영권 돌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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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3업체인 코스닥 상장기업 엠피오가 사업다각화를 한다며 유상증자에 이어 사채까지 발행해 계열사를 확대한 직후 경영권을 매각했다.

    엠피오는 13일 최대주주 김정호씨 및 특수관계인 이명희씨의 보유주식 총 191만8840주(14.3%)와 경영권을 90억원에 박광남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4690원으로 지난 주말 종가가 1895원임을 감안할 때 프리미엄은 1주당 2795원이다.

    매각가 중 53억원 이상이 프리미엄인 셈이다.

    이에 앞서 엠피오는 이달 초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LG필립스LCD의 부품회사인 신진테크를 67억원에 인수해 계열사에 추가했다.

    신진테크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30일에는 38억원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또 6월에는 신규사업 투자 및 운영자금 명목으로 19억원의 소액 공모를 실시하기도 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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