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국적 피델리티 펀드가 신흥증권 지분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피델리티펀드가 신흥증권 주식 16만주(1.38%)를 추가로 장내 매수해 보유지분율이 7.37%에서 8.75%로 높아졌습니다. 올해 6월초 피델리티의 신흥증권 보유지분은 20만주(1.7%)에 불과했으나 6월11일이후 장내매수에 나서 지난달 9일 5%이상 지분취득을 신고했으며 이후 2차례나 추가로 지분을 사들였습니다. 피델리티펀드가 신흥증권 지분 매입에 투자한 금액은 모두 162억원으로 매입단가는 주당 1만5976원으로 추정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