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급락했던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나섰다.

13일 오전 11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52포인트(0.58%) 오른 1839.01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주말 대비 80.50 포인트(0.48%) 상승한 1만6844.5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해운주와 종합상사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한때 1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생지수는 각각 0.33%, 0.42% 오르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4% 급등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연준이 신용 경색 완화를 위해 380억달러 규모 자금을 투입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