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부진을 면치 못하던 씨엔씨엔터가 급락장에서 오히려 상한가로 치솟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씨엔씨엔터는 전날보다 475원(14.94%) 급등한 36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가격 제한폭까지 밀려나는 등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까지 나흘 연속 내림세를 보인 바 있다.

씨엔씨엔터는 지난 8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데 이어 전날 장 마감 후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