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다이와는 "주가 촉매가 될만한 이벤트가 없다는 점에서 모비스가 다소 지루해보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OEM 업체들보다 수익성이 훨씬 뛰어난데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로 양호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모듈 부문의 마진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A/S 부품 마진이 19~20%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설명이다.
현대차의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돼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엔 A/S 부품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