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 종목이 8일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시총 50위 이내의 종목 중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은 LG화학대한항공, 삼성테크윈 등 3종목 뿐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등 시총상위종목들이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세계는 사흘째 올라 전날대비 1만7000원(2.88%) 상승한 6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중공업도 2100원(2.27%) 올라 9만4800원으로 이틀때 강세행진이다.

반면 시총 40위인 LG화학은 시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여 전날대비 700원(0.81%) 떨어진 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던 대한항공은 1800원(2.52%) 내린 6만9500원, 삼성테크윈은 4일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00원(0.47%) 떨어진 6만3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총 30위인 현대상선이 전날보다 4300원(9.13%) 오른 5만1300원으로 두달여만에 5만원대 주가를 회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