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전자가 중국에 자원개발투자 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삼지전자는 전날보다 620원(14.94%) 급등한 4770원을 기록하고 있다.

보합을 기록한 지난 1일을 제외하면 8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8만여주에 그치고 있지만, 상한가 매수 잔량에 13만주가 넘게 쌓여있다.

삼지전자는 전날 장 마감 후 중국에 자원개발투자 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지은발투자고문관리유한공사 설립에 참여, 180억원을 출자해 지분 90%를 취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