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가 식약청 품목허가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재료 노출에 따라 대량거래를 수분하며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엔케이바이오는 7일 환자 본인의 면역 세포를 이용한 림프종 암치료제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치료제는 주사제로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면역세포중의 자기살해세포와 T세포를 추출해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하는 치료제입니다. NK세포 등은 환자 체내의 면역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항암제와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엔케이바이오 주가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일 거래량 166만주보다 5.8배나 많은 961만주의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11.7% 급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