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시장이 소폭 반등했다.

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 오른 234.50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 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틀째 '팔자'를 이어가면서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은 줄어들었다.

외국인은 1157계약, 기관은 38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1076계약 매수 우위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7544계약으로 337계약 늘어났다.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락가락하던 시장 베이시스는 0.0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53%였다.

베이시스가 전날보다 개선되면서 차익으로 170억원 순매수가 유입됐으나, 비차익으로 551억원의 매물이 흘러나와 프로그램은 38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