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2007회계연도 1분기(4~6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6.7% 매출 신장을 이뤄냈으며 240% 향상된 122억원의 영업이익과 236% 향상된 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효율적인 관리로 합산비율이 102%를 나타내 2006회계연도의 106.2% 대비 4.2%포인트 정도 개선되었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자동차 손해율(74.4%)의 안정권 진입 및 전년 동기 대비 38.8% 향상된 투자이익 실현 등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한화재는 1분기의 성과를 2007회계연도 말까지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각 사업본부를 전문화,특화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한 DMA(영업관리자 과정)교육,DRC(리스크 컨설턴트)교육 등을 통해 전문 경쟁력을 갖춘 영업조직을 활성화시키고 매출 증대와 함께 홈쇼핑 보험,온라인 자동차보험,방카슈랑스,퇴직연금 등 신채널 강화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분기에 달성한 손해율의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 내적으로 조직과 인력을 육성하고 프로세스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보상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액 전담 및 고액 전담 인력을 재배치하고 사이버 보상센터 구축을 통해 자동차 손해율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07회계연도에는 지난해보다 매출 20% 이상 신장 및 15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2008년까지 자산 1조5000억,매출 1조원 달성 및 기업가치 증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