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비교적 흔들림없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최근 낙폭 과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7일 오후 2시31분 현재 전날보다 4250원(8.65%) 상승한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사상 최고 실적 발표에도 최근 지수 조정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5만원을 하회했었다.

주성엔지니어는 같은 시간 6.25% 상승한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는 거래량도 170만주가 넘어서면서 이달 들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성광벤드는 이날 오후 2시32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8.25%)상승한 2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4일 3만1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던 성광벤드는 최근 조정기간동안 2만3000원대 초반까지 밀렸었다.

제이브이엠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5.12% 상승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제이브이엠에 대해 단기 하락은 장기적인 투자자에게 절호의 매수 기회라며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시간 현재 개인이 사흘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 123억원 순매수하며 800P선을 지켜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