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그룹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을 비롯해 7개 한국전력 자회사 사장들이 회의에 참석해 여름철 과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사태 예방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한전은 지난 6월 '정전예방 100일 종합대책'을 수립해 비상 대응전력을 확보하는 한편 7~8월 두달간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긴급 복구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