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배럴당 78.2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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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원유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헤지펀드 등 투기자금이 국제 원유시장에 유입되고 있는 것도 상승세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1.38달러(1.8%) 오른 78.21달러에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1983년 거래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입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1.31달러(1.73%) 상승한 77.05달러에 끝났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