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5일째 하락..2분기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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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2분기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에 5일째 하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5분 현재 국민은행은 전날보다 1.09%(900원) 내린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은행의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236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0.02%, 전년동기보다 69.59% 감소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이에 대해 대체로 실망감을 나타냈다.
JP모건증권은 추가적인 세금 징수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을 기록했으며 특히 외형 성장률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단기 모멘텀으론 부족하다면서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증권 역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하반기 가이던스도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자산이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이는 마진을 희생시킨 것이며 향후에도 순이자마진이 압박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해 2분기에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10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대우증권도 국민은행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증권부문 진출 가능성 및 금융지주회사로의 전환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9000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31일 오전 9시 5분 현재 국민은행은 전날보다 1.09%(900원) 내린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은행의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236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0.02%, 전년동기보다 69.59% 감소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이에 대해 대체로 실망감을 나타냈다.
JP모건증권은 추가적인 세금 징수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을 기록했으며 특히 외형 성장률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단기 모멘텀으론 부족하다면서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증권 역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하반기 가이던스도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자산이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이는 마진을 희생시킨 것이며 향후에도 순이자마진이 압박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해 2분기에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10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대우증권도 국민은행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증권부문 진출 가능성 및 금융지주회사로의 전환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9000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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