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하반기에도 실적호조 지속될 것-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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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예상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실적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8500원 유지.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7억원과 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2%와 145%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제품믹스가 휴대폰용 LED에서 조명용 등 고부가 LED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전방산업의 수익성 악화로 단가인하 압력이 작용하고 있는 휴대폰용 LED 비중이 1분기 53%에서 2분기에는 49%로 하락해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조명용 및 자동차용 LED 등 고부가 Power LED 매출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세계 최대의 휴대폰 셋트업체에 대한 Side view LED 매출이 2분기 말부터 시작되면서 하반기에는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트북용 LED가 하반기에는 3개 모델 이상으로 증가하고, 대형 TV용 LED 매출도 시작된다며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7억원과 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2%와 145%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제품믹스가 휴대폰용 LED에서 조명용 등 고부가 LED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전방산업의 수익성 악화로 단가인하 압력이 작용하고 있는 휴대폰용 LED 비중이 1분기 53%에서 2분기에는 49%로 하락해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조명용 및 자동차용 LED 등 고부가 Power LED 매출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세계 최대의 휴대폰 셋트업체에 대한 Side view LED 매출이 2분기 말부터 시작되면서 하반기에는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트북용 LED가 하반기에는 3개 모델 이상으로 증가하고, 대형 TV용 LED 매출도 시작된다며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