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30 16:59
수정2007.07.30 16:59
GM대우의 첫 SUV인 '윈스톰'이 지난 1년 동안 13만 3천여대 판매돼 목표치인 12만대를 넘어섰습니다.
GM대우는 "윈스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년 동안 국내에서 3만대가 팔렸고 수출은 10만 3천여대를 기록, GM대우의 효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습니다.
GM대우는 "부평 2공장의 경우 윈스톰의 판매호조로 반제품생산을 포함 올 상반기에 12만대의 최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윈스톰은 현재 만 5천대 이상의 수출 주문을 받아 둔 상태여서 이같은 기록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윈스톰은 SUV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유럽에 지난 1년 동안 8만 1200대가 수출돼 GM대우의 유럽시장 판매를 이끌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