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아텍 주가 다시 '훨훨'…무차입경영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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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테마를 주도해 온 헬리아텍이 최근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내부자금과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으로 차입금을 전액 상환해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고, 대규모 유상증자까지 계획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헬리아텍은 가격제한폭(14.84%)까지 오른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세 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 기간의 주가 상승률이 60%를 넘어서고 있다.
헬리아텍은 이날 오후 부채 70억원 모두를 내부자금으로 상환, 부채비율이 0%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에는 유상증자로 마련된 자금을 통해 단기차입금 170억원을 상환, 부채비율을 20%로 낮췄었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헬리아텍은 갓베터 캐피탈(Gottbetter Capital Finance, LLC)을 대상으로 91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또 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한 안건을 내달 1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조달된 자금은 헬리아텍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자원개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30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헬리아텍은 가격제한폭(14.84%)까지 오른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세 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 기간의 주가 상승률이 60%를 넘어서고 있다.
헬리아텍은 이날 오후 부채 70억원 모두를 내부자금으로 상환, 부채비율이 0%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에는 유상증자로 마련된 자금을 통해 단기차입금 170억원을 상환, 부채비율을 20%로 낮췄었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헬리아텍은 갓베터 캐피탈(Gottbetter Capital Finance, LLC)을 대상으로 91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또 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한 안건을 내달 1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조달된 자금은 헬리아텍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자원개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