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약세장 속에서 이틀째 초강세를 보이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한국토지신탁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750원을 기록중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도 전일보다 5배 정도 늘어난 1455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전일 아이스텀앤트러스트를 상대로 제3자 배정방식으로 5833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같은날 한국토지공사가 한국토지신탁의 매각(민영화)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3월 한영회계법인에 의뢰해 빠르면 다음달 중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26일부터 강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