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는 27일 KTF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대폭 끌어올렸다.

도이체는 "이동통신 시장이 WCDMA로 이행하는 구조적인 변화를 보일 것이며 이는 KTF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WCDMA 휴대폰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KTF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의 변화로 KTF의 시장점유율이 상승, 2008년에 32.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체는 "내년에 경쟁이 완화되는데다 결합서비스가 수익성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3만5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