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2Q 실적..질적 변화 확인-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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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케이씨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의 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4% 감소했으나 LCD 패널 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 추세를 고려할 경우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케이씨텍이 올해초부터 납품하기 시작한 반도체 세정 장비가 신규 매출로 추가되고 반도체 공정용 가스 캐비닛 등 주변 장비에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반도체 장비의 매출 확대로 케이씨텍의 실적 안정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5%p, 전분기 대비 3%p 개선된 13%를 기록했다"며 "이는 예상치인 11%를 상회할 뿐 아니라 최근 몇 년간 기록한 분기 영업 이익률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가치 장비 매출비중이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같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낮은 수주 잔고로 인해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해 보이나 영업 이익과 순이익 규모 면에서 실적 바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부터는 LCD 패널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재개되고 신규 사업 부문인 반도체 장비 및 재료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해 이익률 개선 및 실적 변동성 완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씨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4% 감소했으나 LCD 패널 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 추세를 고려할 경우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케이씨텍이 올해초부터 납품하기 시작한 반도체 세정 장비가 신규 매출로 추가되고 반도체 공정용 가스 캐비닛 등 주변 장비에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반도체 장비의 매출 확대로 케이씨텍의 실적 안정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5%p, 전분기 대비 3%p 개선된 13%를 기록했다"며 "이는 예상치인 11%를 상회할 뿐 아니라 최근 몇 년간 기록한 분기 영업 이익률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가치 장비 매출비중이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같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낮은 수주 잔고로 인해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해 보이나 영업 이익과 순이익 규모 면에서 실적 바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부터는 LCD 패널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재개되고 신규 사업 부문인 반도체 장비 및 재료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해 이익률 개선 및 실적 변동성 완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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