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 성장동력특성화사업단(단장 손일선)은 친환경 자동차 국산화 기술개발에 필요한 통합기술(자동차기계 및 전자제어) 개발을 위한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 출범했다.

자동차정비검사,자동차부품 3D설계,모듈화부품 제어프로그램,금형설계 및 품질관리 등 실무중심 교육으로 미래형 자동차 중급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오산대학 자동차기계학부 및 디지털전자과 2개 학과를 중심으로 서광이엔피 등 18개 기업과 케이엔알기술연구소 등 7개 연구소가 미래형 자동차 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능형 자동차 중급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교재 개발,하이브리드 디지털콘텐츠 개발,자동차 최첨단 제어실습교육 등을 하고 있다.

교육용 지능형 무인 주행자동차와 레고(모형) 로봇자동차 및 시뮬레이터를 개발,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자동차 정비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수입자동차정비협회와 공동으로 매월 두 차례 하이브리드자동차 정비교육을 통해 실무경험을 배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산대학과 미래형자동차 분야 교육 및 교류협력을 체결해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업단은 자동차에 재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흥미,관심,집중의 3단계 교육방침을 정하고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우선 흥미를 갖도록 레고로봇 자동차를 이용해 제어시스템의 이해를 돕고 이어 카트자동차(레이싱용)를 직접 운전하면서 자동차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기술을 이해시킨다.

이는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사업단이 출범하기 전에는 취업률(정규직)이 70%대에 머물렀으나 지금은 85%를 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