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심속 주상복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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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가 좋고 투자가치가 높은 도심속 주상복합아파트에 다시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되면 주상복합의 분양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돼, 그 전에 분양될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8월 분양을 앞둔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입니다.
일반아파트에선 보기 드문 고급스런 마감재와 한국적이지만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대림산업이 서울 황학동에 짓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교통여건이 좋은 도심 가까이 에 위치해 분양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문준길 대림산업 분양소장
"황학동 아크로타워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적 여건이다. 왕십리뉴타운과 퀀터블 역세권인 왕십리 민자역사가 곧 완공되면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9월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되면 고급주상복합아파트의 공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심 속 주상복합아파트는 대부분 교통요지에 위치해 입지가 좋고,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은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분양물량이 적은 서울에선 분양가는 높지만 투자가치가 높은 주상복합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연구원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되면 건설사들이 소형주택이나 마감재 수준이 낮은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다. 그전 도심에서 분양되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있다."
도심속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되기 전까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