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24일 기업은행은 800원(3.78%) 오른 2만195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은 10조592억원에 달했다.

기업은행 주가는 저평가 매력과 외국인 및 기관의 교차 순매수로 최근 사흘간 9.2% 올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목표인 '순이익 1조원,시가총액 10조원,총자산 100조원' 가운데 이루지 못한 시가총액 10조원 목표를 뒤늦게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