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작년 6월 출시한 'The Best카드'는 상위 5%를 위한 프리미엄 카드를 지향한다.

연회비는 20만원으로 타사의 VVIP카드보다 다소 저렴하다.

이 카드는 기존 플래티늄 카드의 상위 브랜드인 마스터카드의 'Diamond'등급을 기반으로 했으며 재계 임원,전문직 종사자,고소득자 등 건강,여행,문화 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국내외 특급호텔 무료 숙박 및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이비스 서울,부산 파라다이스,제주 신라 등에서 연 1회 최대 3박까지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상기 호텔의 일반 룸 예약시 연 4회까지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과 지방의 유명 호텔에서 무료 발렛 파킹 서비스는 기본이다.

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및 추가 할인 서비스로는 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동남아,일본,중국 노선의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최대 연 2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해외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에어 캐나다, 오스트리아항공, 에어 뉴질랜드 항공권 구매시 할인 또는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The Best 카드'는 회원 전용 상담실을 운영하여 각종 서비스 및 카드 이용에 관한 편리한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연회비에 대한 회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기존의 myLG포인트(최대 5%) 이외에 신판이용금액에 따른 0.5% 추가 적립을 통해 연회비 차감,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