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식 매매체결 시스템 용량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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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주문체결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 매매체결 시스템의 용량을 증설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9월말 이후에는 유가증권시장의 매매체결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하루 최대 주문건수가 지금의 600만건에서 1천만건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코스닥시장 시스템의 용량도 500만건에서 700만건으로 처리능력이 향상됩니다.
거래소는 증시 활황에 따라 주문건수가 크게 늘어나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의 주문건수가 513만건을 기록해 최대 처리용량의 86%에 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