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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 李ㆍ朴 지지자간 몸싸움까지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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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화 후보의 경선불참으로 4명이 된 대선주자들은 이날 제주도발전 공약을 쏟아내며 현지 민심잡기에 주력했다.

    이명박 후보는 "제주도는 사람과 상품,자본이 자유롭게 드나들어야 한다.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가 돼야 한다"며 "홍콩,싱가포르,두바이로 바꿔놓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바다목장 건설 △학생들의 비행기 요금 20% 할인 등도 내놨다.

    박근혜 후보는 "제주도를 홍콩·싱가포르가 부럽지 않은 국제 자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주도의 무관세 지역화 △숙박 음식 체육 오락 시설의 부가세를 면세 △기업 유치를 위한 법인세를 감면 △제2의 국제공항 건설도 공약했다.

    홍준표 후보는 "제주도를 교육의 중심도시로,싱가포르 같은 의료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컨벤션 센터와 스탠퍼드 하버드 같은 외국 명문대학들의 분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단순한 행정구조의 개편을 넘어 알맹이가 있는 특별자치도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 후보와 박 후보 지지자 사이에 치열한 몸싸움과 자리다툼까지 벌어지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양측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응원단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응원전을 펼쳤으며 손수건과 피켓,깃발 등 각종 소도구가 동원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행사가 다소 과열돼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입장한 양측 지지자들은 연단 맞은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욕설을 하고 서로를 밀치기도 했다.

    행사가 시작한 뒤에도 이들은 보다 앞쪽에 다가서기 위해 말다툼을 벌여 장내는 소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제주=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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