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2분기에 기존 사업부의 호조는 지속됐으나 신규사업인 북렌탈에서 초기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해 영업이익은 예상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2분기 매출액은 16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11.3% 감소해 기대 이하였지만 신규 사업부로부터 발생되는 비용 발생 시점 차이 때문"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치를 유지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3%와 22% 증가한 6706억원과 52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