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각) 타이코가 메인넷을 출시한 가운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Hashed)가 타이코(TKO)의 기술이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8일 해시드는 블로그 미디움을 통해 "타이코의 메인넷 출시는 기술 도약의 정점"이라며 타이코의 Type-1 ZK-VM 기술은 영지식(ZK)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통합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타이코가 지닌 강력한 기반과 비전을 고려하면, 타이코가 혁신적으로 이더리움 확장성을 높일 준비가 됐다고 평가했다.ZK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인 타이코는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1000배 높여 개발자에게 일관된 EVM UI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타이코는 제안자와 증명자를 분산시키는 탈중앙화 롤업을 적용했고, BCR(Based Contestable Rollup)을 통해 핵심 프로토콜 변경없이도 새롭고 효율적인 유효성 증명을 채택할 수 있다.이런 기술력을 통해 모든 EVM 호환 레이어1 프로젝트는 코드를 복사해 타이코에 붙여넣기만 하면 레이어2로 원할하게 전환할 수 있다. 특히 멀티 프루프(Multi-Proof)와 결합하면 스마트 컨트랙트 버그와 취약성이 줄어들어 타이코가 이 기능을 수행하는 유일한 레이어2가 된다는 설명이다.나아가 타이코는 메인넷에 BCR을 출시하고, 이후 BBR(Based “Booster” Rollup)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별도의 BBR 레이어2 출시를 계획하는 등 유망한 기술 혁신에 대한 로드맵이 뚜렷해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다.이미 이더스캔(EtherScan)과 USDC 등 100개 이상의 디앱(DApp)은 타이코 테스트넷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메인넷이 출시된 만큼 추후 다른 주요 프로토콜의 네
코스피지수가 관망심리가 번지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0.01%) 내린 2722.85로 장을 마쳤다. 마땅한 재료 없이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이날 장중 내내 2720선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5억원과 111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만 1455억원 매도우위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 등이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POSCO홀딩스가 내렸다.코오롱글로벌은 전력난 발생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13% 뛰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사업으로 향후 호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13% 급등했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주 수출 모멘텀에 5~7%씩 강세였다. 65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 신세계건설은 10%대 급등했다.공정거래위원회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 관련 조사 소식에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등 게임주가 약세였다.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2포인트(0.36%) 오른 851.0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8억원과 988억원 매수우위였다. 기관만 988억원 팔았다.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간암 신약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불발된 후 반등을 노리고 있는 HLB가 15% 급등했다. HLB 외에도 HLB글로벌 HLB바이오 HLB생명과학 HLB이노베이션 HLB제약 등 HLB그룹사가 3~19% 올랐다.반면 증권사 '매도 의견'이 나온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4.75% 약세였다. 에코프로 알테오젠 엔켐 리노공업도 하락했다.유일로보틱스는 SK그룹사 대상 유
국내 증권사 최대 규모인 구독자 180만명을 보유한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의 공식 유튜브채널(Samsung POP)은 투자 전망 등 리서치 콘텐츠뿐만 아니라 투자 및 경제와 관련된 재미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그중 법인 고객 회사를 방문해 일일 사원 체험을 하는 유튜브 콘텐츠가 공개돼 화제다. 지금까지 3개 회사 총 5편이 공개됐는데, 쇼츠를 포함한 조회수가 160만회를 넘고 다양한 댓글이 달리면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잡인플루언서의 직업 체험'이라는 제목의 이번 콘텐츠는 잡인플루언서가 삼성증권의 우수/가망 법인에 가서 직업 체험을 통해 해당 회사와 산업의 특성을 배워가는 예능형 콘텐츠다. 회사에 갓 입사한 MZ 신입사원 컨셉으로 좌충우돌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 시청자에게 유쾌함을 전달한다.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은 혈당측정기 전문 제조기업 '아이센스'로, 잡인플루언서가 직접 혈당측정기를 체험하고 아이센스 취업 준비 관련 가상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다음으로 2편의 주인공은 치과 의료기기 업체 '덴티스'로, 잡인플루언서가 CNC 가공 공정과 검수 공정 그리고 덴티스 의료기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그렸다. 3편에서는 1인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고피자'가 등장해 회사 내 다양한 부서와 푸드테크 연구소를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잡인플루언서가 피자를 직접 만들어 시식까지 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전달했다.잡인플루언서의 발랄하고 유쾌한 직업 소개 콘텐츠는 5월 27일을 기준으로 총 16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증권사 유튜브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들은 "아이센스, 혈당체크할 때 참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