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가 2분기 실적이 뚜렷한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급등, 이틀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새로 쓰고있다.

19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계양전기는 전날보다 210원(7.02%) 오른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230원으로 52주 신가도 경신했다.

계양전기의 시가총액은 1043억원을 기록,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계양전기는 이날 오전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4%와 85% 늘어난 433억원과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