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후 외교통상부 리셉션홀에서 이용구 해외건설협회 회장과 양 기관간 업무협력 약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해외건설시장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통상부가 우리 건설업계의 해외진출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주요 해외건설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 수렴,해외건설시장 동향 및 프로젝트 정보 상호 교류,신임 공관장 등 부임 전 업계 현안 브리핑,인적 교류 및 상호 교육 프로그램 실시등입니다. 오늘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GS건설, SK건설 등 국내의 대표적인 건설회사 사장 또는 부사장 20여명, 해외건설협회 임원, 외교통상부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건설업계는 2006년에 해외건설 역사상 최고 수주 기록인 165억불을 수주(전년 대비 51.7% 증가)한데 이어,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만도 벌써 161억불의 수주해 지난해 전체 실적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