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95弗 간다" ‥ 골드만삭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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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늘리지 않으면 향후 6개월 안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95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1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발표한 석유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현재 국제 석유시장에 공급되는 석유의 양이 지난해 여름에 비해 하루 100만배럴 적지만 수요는 같은 양만큼 더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대해 OPEC는 '원유 시장이 건전하다'는 내용의 자체 보고서를 근거로 삼으며 석유 생산량을 늘리라는 일각의 요구를 다시 한번 일축했다.
1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70.38달러로 전일 대비 0.32달러 상승했고,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현물가 역시 74.26달러로 0.44달러 올랐다.
특히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78.40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는 등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발표한 석유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현재 국제 석유시장에 공급되는 석유의 양이 지난해 여름에 비해 하루 100만배럴 적지만 수요는 같은 양만큼 더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대해 OPEC는 '원유 시장이 건전하다'는 내용의 자체 보고서를 근거로 삼으며 석유 생산량을 늘리라는 일각의 요구를 다시 한번 일축했다.
1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70.38달러로 전일 대비 0.32달러 상승했고,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현물가 역시 74.26달러로 0.44달러 올랐다.
특히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78.40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는 등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