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8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용 외화적립식 보험인 '알리안츠파워글로벌주니어보험'을 판매한다. 보험료를 매월 미국달러 또는 호주달러로 적립해 환율 급변기에도 안정적으로 외화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외화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달러로 환전해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이 만 0세부터 최고 14세까지다. 자녀유학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외화자금이 필요한 30~40대 부모가 주 대상이며 보험기간 중 자녀에게 발생하는 암이나 질병 및 상해 치료비를 보장한다.

최소 납입기간은 5년이지만 가입 후 10년 이상 유지하면 보험차익이 비과세되며 추가납입이나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연 12회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이자는 매월 공시이율로 계산되며 계약 유지기간에 따라 연 복리 1.0~2.0%의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