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닥지수는 5.49포인트(0.67%) 떨어진 819.91로 마감됐다.
개인은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장 초반부터 약세를 면치 못했다.
NHN(-0.71%)을 비롯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 태웅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떨어졌으나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은 LG텔레콤(0.91%)과 키움증권(4.95%)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정부의 바이오연료 육성 정책 기대감으로 바이오매스코(5.0%) 에코솔루션(4.5%)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볼빅은 자회사가 다음의 온라인 여행사 투어익스프레스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밸브 생산업체인 하이록코리아는 매출이 연 평균 20% 고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7.03% 급등하며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