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의 올 상반기 한국 증시 투자액이 아시아권에서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2억9천달러로 주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일본 증시에서 542억1천달러를 순매수했고 대만 79억2천달러, 인도와 태국에서는 각각 57억1천달러, 29억4천달러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