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디우스로 모십니다…쌍용차, 부천영화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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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쌍용차는 영화제 기간 동안 액티언스포츠와 로디우스 4대를 관람객을 위한 셔틀 차량으로 운행하고, 뉴카이런 1대를 유동 관람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쌍용차는 또 룰렛게임 등의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CGV 극장 입장권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김근탁 쌍용차 글로벌마케팅 담당 상무는 "참신한 시각을 담은 영화가 많이 소개되는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쌍용차의 이미지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 등을 테마로 1997년 처음 개최됐으며 판타지,스릴러,SF(공상과학) 장르의 영화를 주로 선보인다. 올해는 33개국에서 출품된 총 21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