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인상..은행 수익에 긍정적"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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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우리투자증권은 콜금리 인상이 은행의 수익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2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기존 4.5%에서 4.75%로 인상함에 따른 은행 이자이익 증가가 대손상각비 증가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백동호 연구원은 "이번 콜금리 인상의 주목적은 시중 유동성 흡수"라며 "하반기 은행들의 대출 경쟁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금리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중소기업대출 경쟁이 완화되면서 순이자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가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순이자마진 개선을 감안할때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와 국민은행을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부산은행에 대해서도 지역경기 호황 지속으로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2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기존 4.5%에서 4.75%로 인상함에 따른 은행 이자이익 증가가 대손상각비 증가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백동호 연구원은 "이번 콜금리 인상의 주목적은 시중 유동성 흡수"라며 "하반기 은행들의 대출 경쟁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금리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중소기업대출 경쟁이 완화되면서 순이자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가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순이자마진 개선을 감안할때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와 국민은행을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부산은행에 대해서도 지역경기 호황 지속으로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