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동부證 오용준 누적수익률 10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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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이 8일 만에 숨고르기에 나섰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장 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190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만만치 않은 저항에 부딪히며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오는 12일 금통위의 금리결정과 옵션만기 등의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그 간의 상승폭을 감안하면 이날 낙폭은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 정도로 미미하다.
시장이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단 점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지난달 말 주가가 조정을 받았을 때는 보유 종목을 교체하는 등 하반기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엔 주가 하락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관망세로 일관했다.
역시나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만이 홀로 매매에 나섰고, 정 과장도 다른날과 달리 매매 종목을 한정하는 소극적인 대응을 보였다.
정 과장은 전날 팔고 남은 에스엘과 진양산업 일부를 매입가보다 소폭 높은 가격에 내다 팔았다.
대신 그는 LCD 부품업체인 위지트와 치과용 장비 업체 바텍을 신규 매수했다.
올 초 상장된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세가 한풀 꺾이며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바텍은 지난달 중순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이날 주가도 사흘째 강세를 유지했다.
한편 위닉스와 한빛소프트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동부증권 오용준 차장의 누적수익률이 117%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1일 코스피 지수는 장 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190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만만치 않은 저항에 부딪히며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오는 12일 금통위의 금리결정과 옵션만기 등의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그 간의 상승폭을 감안하면 이날 낙폭은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 정도로 미미하다.
시장이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단 점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지난달 말 주가가 조정을 받았을 때는 보유 종목을 교체하는 등 하반기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엔 주가 하락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관망세로 일관했다.
역시나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만이 홀로 매매에 나섰고, 정 과장도 다른날과 달리 매매 종목을 한정하는 소극적인 대응을 보였다.
정 과장은 전날 팔고 남은 에스엘과 진양산업 일부를 매입가보다 소폭 높은 가격에 내다 팔았다.
대신 그는 LCD 부품업체인 위지트와 치과용 장비 업체 바텍을 신규 매수했다.
올 초 상장된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세가 한풀 꺾이며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바텍은 지난달 중순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이날 주가도 사흘째 강세를 유지했다.
한편 위닉스와 한빛소프트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동부증권 오용준 차장의 누적수익률이 117%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