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매집해야 할 주식' 에 포함-맥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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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LG필립스LCD가 시장의 예상을 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다른 기술주 실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1일 맥쿼리증권은 D램과 LCD주의 실적 상향조정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삼성전자를 매수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맥쿼리는 아시아 기술주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D램의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낸드도 계절성 및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공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CD도 현재 추세적인 상승세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세계 패널 생산 증가율이 2001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58%에 이르렀으나 올해 40%, 내년 33%로 둔화되면서 공급 과잉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패널 가격도 3분기에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PC 패널 가격은 전분기대비 5~10%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맥쿼리는 "2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D램과 LCD업체들이 긍정적인 깜짝 소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매집해야 할 주식’ 리스트에 올렸다. 그 외 대만 한스타도 매수 리스트에 포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1일 맥쿼리증권은 D램과 LCD주의 실적 상향조정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삼성전자를 매수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맥쿼리는 아시아 기술주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D램의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낸드도 계절성 및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공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CD도 현재 추세적인 상승세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세계 패널 생산 증가율이 2001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58%에 이르렀으나 올해 40%, 내년 33%로 둔화되면서 공급 과잉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패널 가격도 3분기에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PC 패널 가격은 전분기대비 5~10%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맥쿼리는 "2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D램과 LCD업체들이 긍정적인 깜짝 소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매집해야 할 주식’ 리스트에 올렸다. 그 외 대만 한스타도 매수 리스트에 포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