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바이오팜 태반시장 확대 수혜 기대..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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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0일 HS바이오팜이 태반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HS바이오팜은 태반 원료 업체인 화성바이오팜이 현물출자 방식으로 우회상장한 업체로, 지난 6월1일 PCB사업부를 물적분할, 태반원료 및 완제품 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탐방자료에서 "HS바이오팜이 77%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화성바이오팜은 태반 원료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며 "향후 장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태반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HS바이오팜이 9일 경남제약을 24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혀 하반기 중 태반 완제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지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완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성공할 경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60% 이상으로 매우 높고 태반시장 확대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현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HS바이오팜은 태반 원료 업체인 화성바이오팜이 현물출자 방식으로 우회상장한 업체로, 지난 6월1일 PCB사업부를 물적분할, 태반원료 및 완제품 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탐방자료에서 "HS바이오팜이 77%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화성바이오팜은 태반 원료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며 "향후 장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태반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HS바이오팜이 9일 경남제약을 24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혀 하반기 중 태반 완제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지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완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성공할 경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60% 이상으로 매우 높고 태반시장 확대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현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