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인쇄 광고인 ‘에너지플러스 허브’로 ‘2024 한경광고대상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받았다. 이 광고의 배경은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 주유소’다. 전기차 충전, 스마트 세차, 물류 거점 서비스 등 모빌리티 인프라, 라이프 서비스를 결합했다.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허브에서 만들어가는 일상 속 좋은 에너지를 편리한 생활로 표현했다. 또 에너지 나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장학사업, 지역민을 위한 예울마루 등 GS칼텍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회사 측은 “GS칼텍스로부터 시작되는 따뜻한 에너지가 퍼져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전체적으로 산뜻한 컬러감과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고 전했다.난방비 급등으로 경제 부담이 가중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GS칼텍스가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 감소,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를 달성하겠다는 포부가 돋보인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평가다.GS칼텍스는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출범했다. 50년 이상 국가 기간산업인 정유와 석유화학산업에 매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고도화된 공정 능력과 차별화된 품질로 지난해 매출액 총 48조607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의 73%를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최근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T)’에 나서고 있다. 기존 사업의 체질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X)’,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트랜
정진완 우리은행장 내정자(사진)가 12일 조직 개편을 포함한 첫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비대한 본점 인력을 영업 현장 인력으로 전환하고 수석 부행장급인 부문장 제도를 없애기로 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2일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 '정진완표 쇄신 조직 혁신'을 위한 첫 번째 조치다. 우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으로 구성된 두 부문장 자리를 없앨 예정이다. 옥상옥 구조를 없애 조직을 슬림화하기 위해서다. 업무가 겹치는 부행장 자리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임원 자리를 효율적으로 조정해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영업통'으로 알려진 정 내정자는 본점 인력을 영업 일선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고객을 위해 뛰는 영업 인력이 회사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그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혁신형 조직 개편, 성과 중심의 인사 쇄신을 통해 신뢰받는 우리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은행의 최대 약점으로 꼽혀온 해외 법인장도 대폭 물갈이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우리아메리카, 중국,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 베트남 법인장의 경우 글로벌사업그룹장(부행장)보다 입행 선배들이 맡고 있다.우리은행 안팎에서 "해외 법인장 자리가 챙겨주기 인사에 쓰이고 있는 탓에 해외에서 제대로 실적을 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이유다.실제 우리아메리카법인장을 맡고 있는 정석영 부행장은 우리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장을 지냈다. 우병권 중국법인장은 우리금융 준법감시인을, 박종
KT&G는 기업의 밸류업과 인재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광고로 2024년 한경광고대상 기업PR대상을 받았다. ‘렛츠 밸류 업(Let’s VALUE UP)’이라는 슬로건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KT&G의 위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직관적인 광고 카피도 눈길을 끈다. KT&G는 회사와 함께 성장과 도전을 펼칠 인재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KT&G와 함께 더 높이 도약할 주인공을 찾습니다’라는 카피로 표현했다. 도전적인 인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동시에 회사의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애니메이션 효과를 연상시키는 레이아웃과 구도를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인물이 도약하는 모습과 텍스트의 상승 배치를 통해 동적인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푸른 하늘에 허들을 넘어 높이뛰기 하는 인물을 앞세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했고, 지구 위 각국의 랜드마크와 항공기 이미지를 통해 글로벌 확장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이번 광고에는 KT&G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이념이 잘 녹아있다. ‘바른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에 KT&G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140개가 넘는 나라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새로운 리더십 체제가 출범한 만큼 NGP(전자담배)·건강기능식품·해외궐련 등 3대 핵심 사업을 키우기 위한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3대 핵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했고, 성과 창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