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성장성 과소평가 말아야-매수 추천..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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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이 LG데이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9일 골드만은 LG데이콤에 대해 "음성통화 시장에 뒤늦게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통제력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고마진 초고속인터넷 사업 등을 통해 상대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3년간 주당순익과 EBITDA가 연평균 34%와 16% 성장하는 등 국내 통신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역시 가장 저렴하다고 판단.
골드만은 "시장이 뛰어난 향후 성장성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현 주가에서의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론 성공적인 VoIP 서비스 출시와 초고속 인터넷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등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론 파워콤과의 합병 가능성 및 IPO 가능성 등이 주가 움직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3만39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9일 골드만은 LG데이콤에 대해 "음성통화 시장에 뒤늦게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통제력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고마진 초고속인터넷 사업 등을 통해 상대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3년간 주당순익과 EBITDA가 연평균 34%와 16% 성장하는 등 국내 통신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역시 가장 저렴하다고 판단.
골드만은 "시장이 뛰어난 향후 성장성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현 주가에서의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론 성공적인 VoIP 서비스 출시와 초고속 인터넷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등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론 파워콤과의 합병 가능성 및 IPO 가능성 등이 주가 움직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3만39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