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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朴캠프, 언론보도前 37쪽짜리 경부운하보고서 존재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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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쪽짜리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되기 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캠프쪽에 그 존재가 알려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은 9일 "37쪽짜리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6월4일) 되기 전인 지난 5월31일 박 전 대표 캠프의 유승민 의원에게 보고서의 존재가 먼저 알려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현중씨(40)가 5월25일 수자원공사 김상우 기술본부장(55)에게 입수한 보고서 복사본을 이튿날 자신이 다니는 행정대학원 방석현 교수(62)에게 넘겼고,방 교수는 유 의원에게 보고서 존재를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고서의 언론보도 경위와 관련,"김씨가 방 교수에게 보고서를 전달한 이틀 후(5월28일) 주간지 기자에게 같은 보고서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사 결과를 두고 이 전 시장 측 정두언 의원은 "이번 문건이 박 전 대표 캠프에 흘러들어간 것이 분명해 졌다"며 "유 의원과 박 전 대표는 진실의 전모를 밝히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 의원은 "정 의원이 '특정 캠프의 모 의원이 보고서를 입수,변조해서 언론사에 흘렸다'는 주장이 완전 거짓으로 드러났다.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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