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를 초청하여 ‘드림-런(Dream-Ru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감스트FC, 롯데웰푸드, 스피크재활의학과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5일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과 풋볼팬타지움에서 아동복지센터 5개 기관 약 15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인 김태영과 현영민, 방송인 김승현 이사, 프로축구 K리그 레전드인 이동국과 자녀들, 은퇴한 남녀 선수 윤영글, 진교슬, 김예린, 선수현, 정다훤, 권순형, 이종호, 남준재, 이민혁, 감스트FC 소속의 유튜버 감스트, 제이풋볼, 마빡과 이주현 해설위원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 클리닉을 비롯해 미니게임,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투어, 풋볼팬타지움 도슨트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인회 및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구성원 중 가장 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축구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인적, 물적 지원을 모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 e스포츠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LCK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는 16일 중국리그 LPL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두 팀은 지난 2023년 MSI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대결에선 모두 BLG가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2023 MSI에선 세트 스코어 0 대 3으로 완패했고 롤드컵에선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젠지가 오늘 BLG를 상대로 지난해 국제전 패배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젠지와 BLG 대결의 승부처는 탑 라인으로 꼽힌다. 각 팀의 에이스인 젠지 ‘기인’ 김기인과 BLG ‘빈’ 천쩌빈이 만나기 때문이다. 김기인은 지난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파이널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TES와의 대결에서도 전문가들은 물론 김정수 젠지 감독이 직접 시리즈 MVP로 꼽기도 했다. 천쩌빈 역시 지난 12일 열린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T1 ‘제우스’ 최우제를 상대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서 “기인이 뛰어나지만, 제우스만큼은 아니다”라며 도발을 하기도 했다.두 선수 대결에서 주목할 챔피언은 역시 크산테다. 크산테는 현재 MSI에서 38번 선택되고 7번 금지되며 밴픽률 78%로 탑 챔피언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많이 등장한 만큼 승률은 55%로 고른 편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높은 숙련도를 자랑하는 만큼 금지되거나 이를 내주고 카운터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김기인은 이번 대회에서 크산
1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같은 이유로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인천), 롯데 자이언츠-kt wiz(수원) 경기도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나중에 다시 편성된다. 비, 미세먼지 등으로 올 시즌 취소된 경기는 23경기로 늘었다.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상 경기 전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내리거나,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5mm 이상, 경기 진행 중에는 5mm 이상의 비가 지속될 시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 앞서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