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실적 회복 전망에 7일째 강세..'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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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7일째 상승,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750원(3.8%) 상승한 4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 노선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미주 노선 운임이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고, 주요 컨테이너 운임 지표도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이후 한진해운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 5일 장 마감후 한진해운 주식 521만주(7.26%)가 외국인들간에 거래됐다. 이스라엘 해운재벌 새미오퍼의 투자사인 필릿매러다임이 씨티그룹에 주식인수권을 행사해 주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아직 공시가 나오지 않아 추정만 할 뿐이나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6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750원(3.8%) 상승한 4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 노선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미주 노선 운임이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고, 주요 컨테이너 운임 지표도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이후 한진해운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 5일 장 마감후 한진해운 주식 521만주(7.26%)가 외국인들간에 거래됐다. 이스라엘 해운재벌 새미오퍼의 투자사인 필릿매러다임이 씨티그룹에 주식인수권을 행사해 주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아직 공시가 나오지 않아 추정만 할 뿐이나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