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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삼성電·오성엘에스티 등 IT株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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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고치를 연신 갈아치우는 상승장 속에서 종목별 차별화 역시 지속되고 있다.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이 매매한 종목들도 서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면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화증권의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5일 보유하고 있던 세인 7000주를 모두 팔아치웠다.

    전날 7% 넘게 급락한데 이어 이날 주가도 5% 하락하는 등 최근 들어 주가가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김 지점장은 13%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의 홍길표 차장은 세방전지를 팔고 예당온라인을 사들였다.

    세방전지는 이날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홍 차장이 매입한 후 낙폭을 메우지 못해 소폭 손해를 봤다.

    예당온라인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2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6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의 경우 코스모화학과 진양산업, 아남정보기술, 오성엘에스티 등을 단기 매매해 수익을 올렸지만, 진양산업으로는 손해를 봤다.

    한편 정 과장은 이날 삼성전자 50주를 사들였다 되파는 방식으로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2% 넘게 오르며 사흘째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선운 연구원은 크레듀를 팔아 9% 가량의 차익을 남겼고, 정 과장이 단기매매 대상으로 삼았던 오성엘에스티 4500주를 신규 매수했다.

    IT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LCD 부품업체인 오성엘에스티도 지난달 이후 주가가 두배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주가 역시 가격 제한폭 근처까지 올랐다.

    회사측은 지난 4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진행 중인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메리츠증권 천충기 강남센터 부지점장과 굿모닝신한증권 김현기 대구서지점장은 주가 하락을 이용해 각각 CMS와 KCTC를 추가 매수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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