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GS를 알려라."

출범 2주년을 맞은 GS그룹이 세계 금융시장에서 'GS 알리기'에 나섰다.

GS는 13일까지 영국 런던,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지역과 미국의 뉴욕,보스턴 등지에서 피델리티,JP모건 등 30여곳의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GS는 이에 앞서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IR행사를 가졌다.

이번 해외 로드쇼에는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완경 부사장과 GS칼텍스 경영전략 담당자 등이 참가,올 상반기 실적과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허창수 GS 회장이 연초 "경영 여건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면서 사업 기회를 잡아내야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