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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축구] 브라질에 추가골 허용 ‥ 북한은 체코에 극적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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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 이하(U-20)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ㆍSBS-TV중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0-1로 뒤진체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 10분현재 파투의 추가골로 2-0으로 끌려가고 있다.

    이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2007 조별리그 D조 2차전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상대팀인 브라질은 역대 4회 우승팀이다.

    브라질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끌고 나갔다.

    이에 한국도 강력한 압박으로 브라질의 공격을 적절히 차단했다.

    전반 35분경 뛰어난 개인기의 아마랄이 중앙 수비라인을 한순간에 뚫고 들어와 선제골은 넣었다.

    추가골은 파투가 골키퍼와 1:1 대결에서 득점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한국의 목표는 세계 4강.

    현재 미국과 1차전에서 1-1로 비긴상태여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한국팀은 브라질전 혹은 폴란드전에서 반드시 1승을 거둬야 안전하게 16강 티켓을 쥐고 세계 4강을 향해 나갈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16강 티켓은 각 조 1,2위 12개팀과 그외의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에게 돌아간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점 4점이 있어야 한다.

    승점 3점을 얻어도 16강 티켓을 잡을수는 있지만 다른조의 경기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북한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동유럽 강호 체코와 극적으로 비겼다.

    1-2로 뒤진 후반 44분 전광익의 천금 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체코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2무가 된 북한은 7일 치러지는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게 됐다.

    청소년축구에 대한 네티즌의 폭발전 관심을 반영하듯 검색사이트 순위에는 브라질전 중계가 시합시작과 함께 1위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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