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와 카리스마 조한선이 아버지와 아들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라디오스타'로 각종 영화제 주연상을 휩쓸며 다시금 국민배우 임을 입증한 안성기와 영화 '열혈남아'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조한선이 영화 '마이 뉴 파트너'(감독 김종현)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

'마이 뉴 파트너'는 냉철한 형사 아들과 넉살 좋은 풍속반 반장 아버지가 사건해결을 위해 8년 만에 뭉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데뷔작 '슈퍼스타 감사용'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종현 감독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극중 안성기가 맡은 ‘민호’는 인정 많고 능청스런 풍속과 반장. 관록과 인간적인 면모로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는 육감수사의 1인자로, 안성기의 또 다른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조한선은 인정사정 없는 내사과 형사 ‘영준’ 역으로, 냉철하고 집요한 성격을 가져 동료들 사이에서도 일명 ‘경찰견’으로 불리는 인물.

연기파 배우 안성기와 패기 넘치는 조한선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마이 뉴 파트너'는 오는 7월 말께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