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디지텍시스템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디지텍시스템스는 시초가인 3만7500원 대비 500원(1.33%) 오른 3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인 2만1000원 대비 80% 가량 높은 수준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주가는 한때 6% 넘게 하락하기도 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디지텍시스템스는 터치스크린 제조 업체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 및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 터치스크린 시장의 고성장과 카지노 모니터 매출 본격화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