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자산 운용을 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장병완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복지부가 자산운용을 잘하는 주체는 아니다"라며 "만약 내가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면 국민연금을 복지부 관할에서 떼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 장관은 "국민연금이 금융기관이나 제조업체에 대해 소유 목적으로 투자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